“생산원가 절감 수태율 향상 기대”

  • 등록 2007.08.16 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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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축협, 자가인공수정교육 실험소 10두 구입 현장실습

[축산신문 ■포천=김길호 기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9·10일 양일간 포천제일고등학교에서 자가 인공수정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낙농조합원 30명, 한우조합원 30명, 제일고등학교 축산과 학생 20명 등 모두 80여명이 교육생으로 참석했다.
포천축협은 이번 교육에 농협가축개량사업소 김덕임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소 생식기를 이용한 충분한 실습교육을 가진 후 현장에서 생축으로 직접 실습하면서 교육생 모두가 자가 인공수정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양기원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자가 인공수정 교육을 통해 신속하게 발정주기를 파악해 적기에 수정함으로써 수태율을 높여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내외산축산계 유건상 계장은 “포천축협에서 교육을 받고 자가 인공수정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항상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주는 축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축협은 이번 자가 인공수정 교육을 위해 실험용 소 10두를 구입했다.
■포천=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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