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가회에서 축산진흥연구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광우병 검사실을 전국에서 최초로 본소(진주)에 설치한데 이어 중부지소(김해)에도 설치해 쇠고기의 안전성 확보에 보다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축산진흥연구소는 상반기에 소, 돼지, 닭 5만2천여 마리에 대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13개 질병 혈청검사를 실시했으며 한우, 젖소 9억6천여 마리에 대한 결핵 및 브루셀라병 검사를 실시해 양성축 1천211두를 매몰해 가축질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