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위생관리 잘했더니…유대로 보상

  • 등록 2007.07.25 14: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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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회 농가 원유수취가격 3년전보다 83원 더 받아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진흥회 납유농가가 수취하는 원유가격이 3년전 보다 kg당 83원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낙농진흥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 6백38원이였던 kg당 평균 유대지불가격은 2005년 7백8원으로 7백원대 선에 진입한데 이어 2006년 7백16원으로 상승한 이후 올 들어 6월 현재 7백21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격은 2004년도에 비하면 83원이 오른 셈에다.
또 각도별 농가수취 원유가격은 6월 현재 ▲경기=7백17원 ▲강원=6백89원 ▲충북=7백17원 ▲충남=7백23원 ▲전북=7백23원 ▲전남=7백26원 ▲경북=7백23원 ▲경남=7백21원으로 전남이 가장 높고 강원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도별 가격 차이가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체세포수 상위등급 출현율의 비율이 높고 낮은데 기인하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풀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진흥회 한 관계자는 “잉여원유차등가격제와 원유가격 산정체계가 변경된 이후 농가들의 인식이 점차 제고되어 평균 체세포수는 지난 6월 현재 1㎖당 19만 7천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만3천개가 감소할 정도로 향상됐다”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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