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협은 오는 18일 송정동에 개장하는 조합 한우고기 전문식당인 ‘한우대가’를 홍보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조합원들을 ‘한우대가’로 초청해 전이용대회를 가졌다. 전이용대회는 지난 3일 퇴촌, 중부, 남종지역 조합원들을 시작으로 지난 16일 성남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축협은 이번 전이용대회를 통해 조합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조합경영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여 조합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지난 11일 도척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전이용대회에서 전상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FTA 타결로 더욱 어려워진 축산환경과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광주축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송정동 육가공시설과 외식사업 부문인 한우고급육 전문식당을 개장했다”며 “도척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전문판매장을 마련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이용대회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이 조합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빠짐없이 참석했으며, 지난 11일에는 정진섭 국회의원(한나라당)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