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과학원·수의과학검역원, MOU

  • 등록 2007.07.04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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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야 연구 시너지효과 기대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 강문일 원장(사진 왼쪽)과 이상진 원장이 MOU를 체결하고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축산과 수의분야를 대표하는 연구기관인 축산과학원과 수의과학검역원이 손을 잡았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과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지난 3일 축산과학원 강당에서 기술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술활동 및 인력, 시설 등에 대해 상호 교류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기술협력은 지난 98년 농촌진흥청 소속이었던 가축위생연구소가 농림부 검역원으로 통합된 이후 양 기관의 협력 및 교류활동이 유기적이지 못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양 기관은 기술협약을 통해 수의와 축산분야 연구의 상호 보완적 업무와 연구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장은 “기술협력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의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활성화로 새로운 연구영역을 개발 할 수 있게 됐다”며 “대내ㆍ외 공동 대응은 물론 고가의 정밀 분석 장비 공동 활용으로 분석기간과 예산절감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최근 부장급 인사교류를 통해 협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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