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관리 일원화·동일 매매 기준마련 시급

  • 등록 2007.06.16 11: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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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회농가연합회 대표자회의서 제기…정부에 건의키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낙농제도개편과 관련 쿼터관리 일원화 작업부터 시급히 추진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형평성이 전제된 쿼터통합을 실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낙농진흥회 납유농가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전국 진흥회 농가 연합회(회장 안병직)는 지난 13일 대전충남낙협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정부의 낙농정책과 관련 쿼터관리일원화, 생산쿼터 인수시 동일한 기준마련 등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전국진흥회농가연합회는 제도개편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실행방안이 나오지 않는 점을 지적, 생산쿼터를 등록후 쿼터관리부터 일원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쿼터일원화 작업시 형평성에 따라 쿼터를 제시해 달라며 기준원유량 원상회복문제를 신중히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유업체의 총량쿼터가 농가들에게 공쿼터매매로 이어지는 폐해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기준원유량 인수도시 삭감비율을 일률적으로 적용해 매매될 수 있도록 기준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진흥회농가연합회는 이와 관련해 응집력 강화하기 위해 전국 낙농지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여는 등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알려졌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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