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축산연, ‘축산과학원’으로 기관명칭 변경

  • 등록 2007.06.13 15: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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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과학원으로 도악”…현판식 가져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가 ‘축산과학원’으로 기관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13일 수원청사에서 농촌진흥청장과 축산관련 인사 및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명칭을 축산연구소에서 ‘축산과학원’으로 바꾸고 현판식을 개최 했다.
축산과학원(NIAS:National Institute of Animal Science 약칭:축산원)은 그동안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와 각 지방자치단체 소속 축산관련기관(축산기술연구소 등)의 명칭이 유사하여 초래되는 혼란을 방지하고, 미래 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장기 생산 및 신약개발 등 첨단 과학기술을 담당하는 국가연구기관의 위상에 걸맞는 기관명칭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6월 4일(월) 대통령령에 의거 기관명칭을 변경하게 된 것이다.
‘축산과학원’은 1952년 중앙축산기술원으로 출발, 1994년 축산시험장과 국립종축원이 통합, ‘축산기술연구소’로 개편 후 2001년 책임연구기관으로 전환되었으며, 2004년 축산연구소로 개편 후 이번에 ‘축산과학원’으로 명칭이 변경, 우리나라 과학기술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축산관련 연구개발(R&D)기관이다.
이날 현판식에서 이상진 원장은 “축산과학원의 목표를 ‘고객에게 환영받는 과학원’ ‘창의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과학원’으로 정한만큼 이를 위해 모든 연구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명칭변경에 걸맞게 무한경쟁시대에 국내외 변화를 주도하며 세계적인 과학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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