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보리 신품종 ‘우호’‘유연’ 보급 박차

  • 등록 2007.06.09 11: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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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가축 기호성 증진 초점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총체보리 신품종인 ‘우호’<왼쪽>와 ‘유연’보리
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총체보리 신품종인 ‘우호’와 ‘유연’보리에 대한 축산농가들의 호응이 높아 최단기간에 보급이 될 수 있도록 종자공급에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호보리와 유연보리는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가 가축의 기호성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각각 2005년과 2006년에 육성한 사료용 맥류 품종이다. 우호보리는 까락이 매끄러워 가축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으며, 유연보리는 까락이 삼차망으로 역시 껄끄러움을 없애 가축의 기호성을 높였다는 것이 작물과학원의 설명이다.
작물과학원은 지난해부터 소면적 재배작물에 대한 우량종자를 농가에 조기 보급하기 위해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총체보리 신품종 홍보를 위해 경주시 안강읍 육통2리에 총체보리 시범단지 10ha를 조성, 지난달 23일 총체보리 수확 연시회를 가졌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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