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 ‘질병·사양’ 가장 큰 관심

  • 등록 2007.06.07 09: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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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연 ‘축산기술상담’ 결과…FTA 대안 요구도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최근 FTA 타결 등 개방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한우농가들이 사양과 질병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이상진)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연구소 홈페이지에 구축된 ‘축산기술상담’ 묻고 답하기(Q&A)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결과에 따르면 분야별 질문 빈도가 많은 항목 순으로는 한우질병 39건(17%), 한우사양 30건(12%), 젖소 질병 24건(10%)으로 나타나, 한우사양과 질병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젖소 사양 및 질병, 축산환경, 축산물 가공 및 이용, 사료배합 및 프로그램, 조사료 및 초지조성, 총체보리 등에도 많은 질의가 있었으며, 특히 기타 가축인 사슴, 흑염소, 오리 등에도 적잖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최근 FTA협상 및 타결에 따른 양축가들의 대처방안 모색에 대한 대안 제시요구도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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