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수 단장은 이날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돼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한우사육농가는 생산이력제를 통한 고급육 생산으로 품질차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영한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은 “전체 음식점에서 원산지 표시를 실시해야 한다”며 “유통감시 일원화와 규제강화로 수입쇠고기가 한우로 둔갑 판매되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가 감시요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3월 사업단을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경북한우클러스터’라는 법인으로 전환하고 전영한 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 이사 10명과 감사 1명을 선임했다.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은 ‘참품한우’ 유통주체를 (주)참품한우코리아로 확정했으며, 오는 27일 삼성홈플러스와 백화점, 학교급식, 직영식당 등을 통해 첫 출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