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염소 전용사료 개발

  • 등록 2007.05.16 10: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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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연 대한사료에 기술 이전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어린염소의 전용사료가 개발돼 시판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이상진)는 지난 11일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대강당에서 ‘흑염소 전용 이유기ㆍ육성기 사료’를 개발, (주)대한사료(대표 김덕명)에 기술이전식<사진>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어미염소용 사료만을 생산하고 있던 가운데 어린염소와 육성축의 성장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특허가 완료된 흑염소 전용사료의 경우 흑염소의 성장단계에 따라 발육과 소화생리를 고려한 사료조성물로서 이유기사료(생후 15일부터 90일령)는 어린흑염소의 질병발생 비율을 관행사료보다 15% 감소시켰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발육에 있어서도 35.8%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고 육성기사료(생후3개월부터 10개월)는 기존 소 사료보다 성장이 11.9~22.4%향상됐고 소화율도 8.4~9.8%향상되어 흑염소의 성장과 육질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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