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는 오는 9월중으로 학계와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공청회를 개최하고, 개정안을 수록한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특히 사양표준개정은 적정 영양소를 이용한 축산물의 생산비를 줄이고 환경오염도 최소화하는 것이 주목적인 만큼 축산인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양표준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가축사양표준 개정을 총괄담당하고 있는 이병석 영양생리과장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한국가축사양표준지침서를 개정해 보급함으로써 가축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이며 각 분야별로 협의회를 거쳐 의견수렴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돈분야는 이미 협의회<사진>를 여러차례 개최하고 NRC 중심의 사양표준에서 유럽사양 표준내용을 개정시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