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기술로 축산경쟁력 높여”

  • 등록 2007.04.16 13: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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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대국민보고회 가져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지난 11일 수원시 권선구 청사에서 ‘대국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국민 보고회는 한미FTA 타결 등 개방으로 인한 농업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한국 농업의 현재와 미래의 맞춤형 청사진을 제시하고 농업의 기술경영합리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은 “대국민보고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수입개방에 불안해 하는 농업인들에게 경쟁력 있는 농업과학기술의 가능성과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현장 중심의 첨단 농업기술을 수요자인 농민 속으로 다가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농촌진흥청이 벌여 온 친환경농업과 식량작물, 동식물 형질전환, 축산 등의 분야 연구성과가 일반에 공개됐다.
또 농촌진흥청이 보유 하고 있는 특허와 이를 민간이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농업과학원, 축산연구소 등을 방문해 농업현장 연구진들의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축산연구소에서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동물 생명공학 및 가축을 이용한 신약 및 대체 장기 개발 현황도 소개해 축산농가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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