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타결 반대 결의대회

  • 등록 2007.04.11 14: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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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농축산비대위, 협상내용공개 국민투표 요구

[축산신문 ■대구=심근수 기자]
 
【대구】 대구·경북농축산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7일 한나라당 대구·경북지역 당사 앞에서 대구·경북지역 농축산 관련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FTA협상 타결 자체를 원천무효화하자는 결의대회<사진>를 갖고 앞으로 단계적인 반대계획을 세워 나가기로 했다.
이날 한미FTA타결 반대 결의대회에 참가한 농축산인들은 “정부의 대책없는 협상이 농축산인들이 겪어야 할 시련이 너무 크다”며 “한미FTA협상 원천무효, 협상내용 공개, 국민투표실시 등을 요구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전영한 도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한미FTA협상은 쇠고기가 화두가 되어 미국 측의 미국산쇠고기를 수입하지 않으면 FTA협상 자체를 무효화하려는 힘의 논리에 밀려 굴욕적인 협상을 벌였다”며“농축산인들은 끝까지 투쟁하여 한미FTA협상자체를 원천 무효화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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