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연,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 전수

  • 등록 2007.03.17 10: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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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품질인증 유기흑염소 생산기술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이상진)는 지난 13일 국내 최초로 품질인증을 받은 유기흑염소 생산기술을 경북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 기술 이전<사진>했다.
유기흑염소 생산기술은 산지를 활용한 친환경유기축산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서 지역상품개발과 흑염소 농가에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기흑염소 생산기술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축산연구소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기술로 산야초, 수엽류의 유기조사료 이용 및 안정적인 확보방법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유기사료 제조방법이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된 유기농부산물만을 이용해 유기흑염소를 생산하는 기술로서 유기사료의 조달문제를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 국내 사료자원을 활용해 유기축산을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영양군은 산지를 활용한 유기흑염소 생산기술을 2008년 지역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05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개발활성화사업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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