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견 수렴 실익사업 추진”

  • 등록 2007.03.14 12: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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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조 창녕축협장 취임사서 강조

[축산신문 ■창녕=권재만 기자]
 
【경남】 성낙조 창녕축협 조합장이 지난 9일 취임했다.
창녕축협은 이날 창녕궁전예식장에서 박융차 창녕군의회 의장과 노영태 경남축협운영협의회장, 경남농협 남기식 부장, 도내 축협 조합장, 조합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성낙조(59) 조합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협동조합 본연의 사명인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조합경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성 조합장은 또 조합원의 권익증대와 조합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조합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성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실익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그동안 어려운 경영여건에서 발생된 일들을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성낙조 조합장은 창녕 출신으로 지난 74년 창녕축협에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고 창녕축협과 마창진축협, 의령축협 전무를 지내면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 왔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이다. 성 조합장은 창녕군 재향군인회 이사, 창녕경찰서 보안지도 위원 등을 맡아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기도 했다.
■창녕=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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