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익산군산축협은 쇠죽이 한우와 목초돼지를 ‘목초마을’ 브랜드로 기존의 25개 가맹점을 비롯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해 공급할 방침이다. 익산군산축협은 HACCP 기준에 맞는 설비를 갖추고 5월 중 인증을 받아 1일 2백두의 가공능력으로 생산과 유통의 별도 시스템으로 전문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류광열 조합장은 “모든 기준을 양축가의 실익제고라는 대원칙에 맞춰 확고한 소신과 자긍심으로 사업을 성공시켜 나가자”고 말하고 “양축농가와 조합, 목초마을이 삼위일체가 되어 적극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우리의 꿈을 실현해가자”고 강조했다. 익산군산축협은 대단위 조사료 물류센터를 지난해 준공, 지난 1월1일부터 TMF발효사료를 본격 생산, 판매하고 있다. 무항생제, 화식우, 살균과 멸균이 확실한 사료라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는 익산군산축협 TMF발효사료는 시험사육에서 농가들로부터 확실한 인정을 받은데 이어 매월 물량이 급신장하고 있다. 한편 익산군산축협은 조사료 물류센터 내에 육가공공장을 함께 갖추고 있어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