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회, 우수위생목장 6곳 선정

  • 등록 2007.03.03 11: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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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1등급 유지…체세포 평균도 ㎖당 4만7천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28일 충북 진천의 선아목장(대표 박상철), 경북 경주의 대광목장(대표 손광익) 등 2006년 우수위생목장 6곳을 선정, 발표했다.
진흥회에 따르면 우수위생목장은 2006년을 기준으로 낙농진흥회에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납유한 목장중 연중 체세포 및 세균수등급을 지속적으로 1등급을 유지한 목장을 대상으로 연중 평균 체세포수 성적이 가장 좋은 목장순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의 지속적인 전업화와 대형화 추세를 감안, 다두사육목장의 품질향상의욕을 고취하는 취지에서 시상부문을 일 납유량 1,000ℓ이하와 1,000ℓ초과등 2개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선정 결과 최우수위생목장에는 1,000ℓ이하부문에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의 선아목장(대표 박상철), 1,000ℓ초과부문에는 경북 경주시 안강읍 대광목장(대표 손광익)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우수위생목장에는 경기 여주군 북내면 창혁목장(대표 김옥현), 충북 청원군 오창면 나이스목장(대표 정규운), 충남 당진군 합덕읍 우림목장(대표 주기욱), 경북 경주시 안강읍 용수목장(대표 권용수)이 각각 확정됐다.
이들 6개 우수위생목장의 연평균 체세포 성적은 ㎖당 4만7천개 수준으로 낙농진흥회 목장의 평균성적을 훨씬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이며 1년 내내 1등급수준을 유지했다.
낙농진흥회 손병갑 팀장은 “이번 우수위생목장의 선정은 낙농산업 종사자 모두에게 고품질원유생산의 필요성과 마인드를 고취하자는 취지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낙농가 원유위생교육 등 고품질원유생산에 필요한 지도사업을 다각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회는 3월중 이들 우수위생목장에 대해 공로패와 함께 소정의 시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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