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간편한 ‘액비성분 분석기’개발

  • 등록 2007.02.05 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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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연, 근적외선 투과 방식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이상진)는 가축분뇨 액비의 성분을 현장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분석할 수 있는 ‘가축분뇨 액비성분 분석기’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가축분뇨 액비성분 분석기는 근적외선(NIR, Near Infra Red)을 액비에 투과시켜 비료성분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특히 기존의 화학적 분해를 통해 액비의 성분을 측정하던 실험실 분석법과는 다르게 액비를 분해하지 않고도 분석할 수 있는 측정 장비로서 기존 2~3일씩 걸리던 분석시간이 1분 이내로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동과 휴대가 간편하도록 포터블 형태로 제작되어 분석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측정이 가능하며, 액비를 사용하고자 하는 농가에 액비성분 결과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방해 줄 수 있어 자연 순환농업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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