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는 지난 26일 진흥회 회의실에서 강명구 신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강명구 회장(59세)은 취임사에서 “낙농진흥회가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직이 되도록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 “모든 해법을 현장에서 찾음으로써 낙농진흥회의 고객이라 할 수 있는 낙농가, 유업체, 정부의 만족을 넘어서 감동시키는 최상의 서비스를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낙농진흥회 임직원 모두는 업무 효율성을 최대로 발휘하여 낙농산업발전에 꼭 필요한 일들을 스스로 찾아서 해결해 나감으로써 작지만 알차고 믿음직한 조직이 되도록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강회장은 전 농업연수원 농업인력교육과장을 지냈으며 서울대학교 상대를 졸업하고 1976년 18회 행정고시에 합격, 특허청을 시작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