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자조금 TV광고 “효과 굿”

  • 등록 2007.02.01 11: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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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200명 설문…평균 11.5회 시청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낙농자조금으로 실시된 TV광고캠페인이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에 따르면 1월초 여론 조사 기관인 리서치 뱅크를 통해 2006년도 TV광고 캠페인과 라디오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활밀착형 우유이야기’와 ‘미리미리 밀크’라는 광고 메시지가 성공적으로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경기 등에 거주하는 30~49세 남여 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광고의 접촉한 경험이 있느냐’는 묻는 질문에 30~40초반의 여성층이 광고 접촉률이 가장 높았으며 11.5회 광고 시청으로 한 것으로 응답했다.
특히 이번 자조금광고는 2006년 전체 우유소비촉진 광고의 비율중에 많은 광고비를 지출한 서울우유의 MBP광고보다도 3%의 근소한 차이만을 보였으며 남양의 맛있는 우유 등과 김미려가 출연한 자조금 광고가 인지율 5위로 상위권에 위치했다. 또한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우유를 먹자’는 컨셉으로 이인성 군을 기용한 ‘놀이동산’편이 다른 두편의 광고보다 음용유발력이 74%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라디오 광고의 경우 목장 이야기를 컨셉으로 한 ‘착유’ 편이 23%의 광고접촉츌을 보였으며 전체 응답자의 70% 이상이 이해하기 쉽고 낙농인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우유의 음용을 유발한다고 조사됐다.
이는 임의자조금때보다 방송횟수를 늘렸으며 인기있는 개그맨을 통해 유행어 접목에 따른 재미가 음용을 유발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성장발육에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됐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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