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이상진)는 국내 처음으로 현재 양돈농가에서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각종 전산프로그램의 용어 및 계산공식을 표준화한 책을 발간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농가별, 프로그램별 용어 및 계산공식이 서로 달라 자료이용의 혼선과 프로그램 간 연결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해석상의 차이가 심해 객관적인 평가와 비교해 혼선을 빚어왔다. 이에 따라 이번에 발간된 책은 양돈농가프로그램의 상호비교와 용어의 대부류 8개 ▲돼지개체 ▲농장시설 ▲작업관련 ▲교배작업 ▲임신사고 ▲ 분만작업 ▲이유작업 ▲산출지수 등을 통해 98개된 표준화 용어와 표준화된 산출식 8개항 ▲라보용어 산출식 ▲돈컴21용어 산출식 ▲피그매니져용어 산출식 ▲피그플랜용어 산출식이 등을 정리했다. 축산연구소는‘한국양돈사업 표준화 용어정리 및 프로그램’ 2천부를 발간, 관련기관과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