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계 사육수수와 생산성을 양계협회 홈페이지(www.poultr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가금수급안정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종계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지난 19일부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지난 2005년 6월부터 전국의 종계장들을 대상으로 사육수수, 생산성 등을 조사해 데이터화시킨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육용 및 산란, 준용 종계 사육수수를 비롯해 월별 입식수수, 육성계 및 성계의 생존수수와 평균 산란율 등이다. 자료에 따르면 12월 현재 종계 사육수수는 육용종계는 모두 6백69만8천7백90수 이며 이중 육성계는 2백16만1천7백19수, 성계는 4백53만7천71수 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란계는 모두 59만4천6백23수 이며 이중 육성계는 16만1천2백수, 성계는 43만3천4백23수 이며 준용종계는 35만2천5백74수로 육성계 8만5천9백20수, 성계 26만6천6백54수 이다. 이와 함께 월별 입식수수는 2006년 8월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종계데이터베이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양계협회 김재홍 대리는 “종계데이터 베이스화 작업이 아직 완벽하게 구축되지 않은 많큼 자료화하기에 부족한 점이 있다”며 “프로그램 보완과 업계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보다 다양한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