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P 선진화 예산확보·산업육성법 통과 지원 요청

  • 등록 2025.04.22 11: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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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약협회, 서삼석 의원과 현장 간담회 '미래 발전 토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21일 분당에 있는 호텔스카이파크센트럴에서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과 현장간담회를 개최, 산업계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산업 발전정책을 건의했다.
이날 서삼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6월 3일 조기대선을 앞두고 있다. 현장의견을 수렴, 발전방안을 정책에 담으려고 한다.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예산 확보, 관련 법령 제·개정 등에 힘쓸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현안논의에서 이원규 한동 대표(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는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동물약품 산업 발전대책을 내놨다. 여기에는 GMP 선진화 등 동물약품 품질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시설 개·보수 등 많은 투자가 불가피하다. 영세 산업계를 도울 예산 지원에 힘써줬으면 한다. 전문 인력 양성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문성철 코미팜 대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발생한 지 5년여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살처분 등에 따른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ASF 백신 개발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특히 임신말기 모돈 등 이미 여러 실험실 실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향후 대박 수출이 가능하다. 전략적으로 ASF백신 개발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동물약품 산업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동물약품 산업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산업, 바이오산업으로 성장해 왔다. 향후 전망도 밝다. 관련법안은 정부 발전대책과 함께 동물약품 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양대축이다. 현재 계류 중인 (가칭)동물약품산업육성법 등 관련법안을 지원, 동물약품 산업 발전 토대를 놨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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