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바이오 산불피해 지역에 1천590만원 전달

  • 등록 2025.04.16 14: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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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축산운동 실천현장>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임직원 성금 모아 기탁

매월 100만원씩 나눔축산 정기 후원도 약속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영바이오농업회사법인(대표 최경식)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에 1천59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영바이오는 지난 10일 충남 부여 소재 영바이오 본사 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영바이오는 임직원들이 모은 1천590만원을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과 축산농가를 위해 써달라며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영바이오는 특히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 지속적인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매월 100만원씩을 정기 후원하기로 약정을 맺었다.
2020년 3월 설립된 영바이오는 TMF사료 전문 공급 회사로서, 그동안 8년 이상 어린이 보호시설을 후원해왔으며, 여성 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지원, 아동복지시설 단체 스키장 나들이 활동 지원, 장학금 기탁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영바이오 최경식 대표는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드리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특히 가축 폐사는 물론 축사가 전소되는 등 재산적 피해가 매우 심각한 축산농가를 보며 축산업계 종사자로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좋은 취지에 더 많은 축산인이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종원 사무총장은 “이번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하셨다. 영바이오 임직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관리자 dhkswo53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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