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익산군산축협 김삼복·박영숙 부부<사진 맨 앞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삼복·박영숙 부부는 1985년 왕궁면에서 축산을 시작해 현재의 농장(신흥동, 한우 350두)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기록관리, 개량을 위한 노력을 통해 경진대회 수상, 참예우 브랜드 명인 인증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 축산인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부부는 “새농민상 수상을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젊은 세대들이 함께 즐거운 농촌·농업 생활을 할 수 있는 농촌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심재집 조합장(익산군산축협)은 “김삼복·박영숙 부부가 새농민상 수상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 축산업 발전과 후계농 육성에 더욱 아낌없이 노력해 주시길 부탁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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