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교육 모습.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이달 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진단 숙련도 평가를 실시, 진단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번 숙련도 평가에는 전국 18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가 참여했다.
검역본부는 무작위로 배부한 ASF 항원 및 항체 시료에 대한 검사 성적으로 진단 역량을 검증했다. 그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평가에 앞서 검역본부는 전국의 진단 담당자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5일~28일 ASF 질병과 진단 이론, 항원 및 항체 진단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신속·정확한 진단이 성공적인 ASF 방역의 핵심 요소다. 앞으로도 진단 역량의 향상과 표준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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