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주간 봄철 꿀벌 응애 집중방제 실시

  • 등록 2025.04.02 15: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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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방제·약품 선택 따른 내성 방지 등 지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월동 후 봄철 꿀벌 응애 피해를 예방하고 양봉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오는 7일까지 2주간 ‘봄철 꿀벌 응애 일제 집중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 대상은 도내 양봉농가 2천609호로, 도는 꿀벌 응애 저항성이 있는 성분(플루발리네이트 등)이 포함되지 않은 양봉용 동물용의약품 사용을 권장했다. 꿀벌 응애는 애벌레와 성충에 기생해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양봉농가의 생산성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
충북도는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봄철, 여름철, 월동 직전 등 연 3회 이상 응애 집중 방제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제 기간에는 양봉협회 충북지회와 협력해 △방제 실천 독려 △올바른 방제 방법 안내 △방제 약품 선택 홍보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응애 방제 시 △수벌집 이용 △가루설탕법 등 물리적 방제법과 유기산 등의 천연성분 방제제 사용을 우선하도록 지도하고, 내성 응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한 합성 화학성분을 2년 연속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유밀기에는 방제약품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이번 봄철 대대적 방제를 통해 응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응애 방제 약품을 신속히 공급해 농가가 원활하게 방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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