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4일 새별오름에서 열린 2025 제주들불축제에서 제주산 돼지고기 시식행사와 더불어 할인판매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양돈농협 외에도 약 50개 업체와 150여개 품목 할인 행사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제주양돈농협은 삼겹살 1kg, 목살 500g, 앞다리 1kg 구성 세트를 기존 가격보다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번 들불축제는 기존의 오름 불 놓기 관련 행사 대신 디지털 행사로 전환해 새롭게 진행됐지만 예기치 못한 강풍으로 인한 피해로 부득이하게 14일 하루만 진행되게 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제주양돈농협에서는 제주도의 전통적인 축제인 들불축제에 참여해 제주산 돼지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남은 행사 일정이 취소되어 안타깝지만 도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충분히 의미 있었던 행사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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