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세계 물의 날’ 맞아 수자원 보전활동 펼쳐

  • 등록 2025.03.26 09: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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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서식지 금마저수지 일대 환경정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대표 정호석)이 지난 22일 제33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천연기념물 서식지인 익산시 금마저수지와 옥룡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사진>을 펼치며 수자원 보전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금마저수지는 미륵산과 용화산 등에서 발원한 청정수의 보고로 해마다 ‘서동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천연기념물 327호인 원앙의 서식처로 물닭, 흰뺨검둥오리, 민물가마우지, 청둥오리, 노랑부리저어새(멸종 위기종 2급), 수달(멸종위기 1급), 가창오리(취약종), 흰죽지, 적부리오리 등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 보전 가치가 큰 곳이다.

이번 행사는 ‘하림 행복나눔 봉사단’ 90여명과 환경운동연합, 해병전우회, 익산시 생태관광 협의체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과 단체는 물 부족 현상과 수질오염의 심각성, 물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생태환경 지킴이 활동을 함께 했다.

하림 정창호 환경관리팀장은 “하림 임직원들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부족한 수자원 보호를 위해 이번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물 사랑 실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 지킴이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지난 2016년부터 임직원들로 구성된 ‘하림 행복나눔 봉사단’을 창설하고 해마다 세계 물의 날에는 수자원 보전 활동을 펼치며 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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