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이 가축시장 현대화사업 공사를 앞두고 공사기간내 안전하게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안전기원제를 열어 무사고를 기원했다.
논산계룡축협은 지난 4일 논산시 광석면 논산가축경매시장 현지에서 임직원과 공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열고, 공사 시작에서부터 완공될 때까지 한 사람도 다치는 일이 없이 무사고 공사가 되어 계획대로 공사를 마치고 최첨단 가축경매시장을 만들기로 했다.
호남과 영남 및 충남을 비롯해 3남을 연결하는 길목에 자리잡은 논산가축시장은 30여 년전에 현재 자리로 이전 및 개장된 이래 큰 소와 송아지경매 전문 가축시장으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가축시장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
논산계룡축협 가축경매시장은 전국에서 비육우와 송아지 및 암소를 거래하는 농가 및 한우유통상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가축시장발전을 선도하면서 대표적인 가축시장으로 위상을 높여 왔다.
그러나 논산계룡축협 가축경매시장은 개장한지 오래되어 시설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오다 충청남도와 논산시의 지원과 조합자체 예산 등 40억 여원을 들여 현대화 사업을 추진, 최신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하고 농가와 상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자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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