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삼겹살데이의 원조인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일까지 삼겹살데이 기간을 맞아 할인행사 및 무료 시식회<사진>를 개최해 판매장을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4일간에 걸쳐 삼겹살과 목삼겹살을 33%할인 판매했으며 1일과 2일에는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돈모닝포크 삼겹살 무료시식회를 진행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파주연천축협은 이번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삼겹살을 기존 가격에서 33%를 할인해 판매했다. 기존 kg당 2만9천원의 삼겹살을 1만9천400원에 2만8천원의 목삼겹살을 1만8천700원에 할인 판매해서 인기를 끌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파주연천축협 이재윤 경제본부장은 “삼겹살데이는 파주연천축협에서 처음으로 지정하고 행사를 개최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국내 축산현장이 힘들고 어렵다. 국내산 축산물을 많이 소비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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