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육협 충북도지회 신임 정헌모 지회장 선출

  • 등록 2025.03.20 1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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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서 새 임원진 구성…사업 결산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신화식)는 지난 7일 충북낙협 치즈체험장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 선거를 실시,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새로운 지회장에는 정헌모 청주시지부장이 선출됐다.
신화식 지회장은 “낙농산업은 우유 생산량과 소비량이 맞지 않고, 시유 비율은 줄고 가공유의 비율이 늘어나 낙농산업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충북의 낙농가들중 폐업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6년의 임기동안 낙농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낙농가들이 줄다 보니 협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회원들은 단합하고 화합하여 협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신화식 지회장은 “충북낙협은 낙농가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충북낙협은 자산 2천600억원이 넘는 조합으로 발전했다”고 알렸다.
임원진의 임기 만료에 따라 임원진을 새로 선출하고, 신임 임원들과 함께 낙농육우협회와 충북낙협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신 지회장은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신임 지회장에 정헌모 한국낙농육우협회 청주시지부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 임종경, 감사에 정승준·남기동, 사무국장에 오낙진 씨를 선출했다.
또한 중앙회 이사에는 이형석, 이명규 씨를 선출했다.
정헌모 신임 지회장은 “어려운 낙농 현황을 극복하고 낙농산업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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