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안축협(조합장 조정현·사진)이 지난해 총 사업물량이 전년 대비 3.42% 증가한 3천783억원을 기록하며 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안축협은 지난 2월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2024년도 사업보고와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해 함안축협은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사업 확장에 매진한 결과, 경제사업 부문에서 전년 대비 5.95% 증가한 53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예수금(잔액 기준)은 1.07% 증가한 1천613억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3.54% 성장한 1천276억원을 기록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게 된 것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 역시 어려운 경제 환경이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실질적 이익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실시된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서정탁, 홍옥태, 안종태, 김상건, 이홍섭, 이서갑, 이방호 후보가 대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조합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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