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사진)은 지난 2월 27일 본조합 송하지점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우수 조합원과 직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형숙 조합장은 “안동봉화축협은 조합원 최대 숙원사업인 축산물공판장을 신축해 안정적인 한우 출하 시스템을 마련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며 “도축물량이 점차 증가해 사업이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어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안동봉화축협은 지난해 축산물공판장 신축 원년을 맞아 경제·신용사업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했으나, 6억9천5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결산을 마쳤다. 이는 공판장 신축과 초기 운영 비용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이중형 현 상임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안동지역에서 이재환, 권영동, 민영학, 김태걸, 박동준, 권택승, 이제락 이사가, 봉화지역에서는 강주형, 김대현, 문형재 이사가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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