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사진)은 지난 2월 2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5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도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조합 임원진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현 홍기섭 상임이사를 재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아산축협은 지난해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 덕분에 21억5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출자배당금 5억7천800만원을 포함해 총 10억6천만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며 조합원의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충청남도의 김응규, 안장헌 도의원에게 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유공 조합원, 유공 직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천해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사료 가격 상승과 대내외적인 축산환경 불안, 한우산업 불황 등으로 축산인들이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산축협은 사업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건전 결산을 이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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