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찾아가는 농어업 민생 탐방’ 일환
“축산농가 경영안정 최우선…제도개선 힘쓸 것”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 농해수위 간사, 사진)이 육계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원택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농업·축산업·임업·수산업 관련 100여개 단체를 전담해 현장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농어업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지난 7일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 관계자들과 만나, 현안과 정책 개선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육계협회 김상근 회장과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 이광택 회장 등이 참석해 ▲신속한 수급조절을 위한 농식품부장관 직권의 수급조절 추진 근거 마련 ▲자문 역할의 축산물수급조절협의회를 축산물수급조절위원회로 격상 ▲외산 닭고기와의 차별화를 위한 국내산 닭고기 품질보증마크 증명표장제 도입 ▲가축재해보험 보상의 현실화를 보상기준 개선 ▲도축장 전기료에 대한 농가지원 ▲계열화 사육농가에 대한 농·축협 조합원 가입 허가 ▲AI 방역 시 이동제한 및 일시이동중지 규정 완화 등 육계 관련 현안을 비롯해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이원택 의원은 “축산업 현장에서 나오는 생생한 목소리는 국민의 식탁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업계의 요구가 정부 정책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10 일 대한양계협회를 방문해 양계업계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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