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청년낙농인들이 농가단합의 매개체가 되어 대외교섭력 강화에 보탬이 되고자 다짐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홍영섭)는 지난 4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건을 상정 ▲낙농현안 해결과 조직활성화를 위한 각종 활동 전개 ▲회원간의 소통을 위한 교류의 장 마련 ▲낙농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교육 추진 등을 실시한다는 원안을 의결했다.
이에 올해 7월에도 (후계)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교육을 개최해 전문경영인으로서 자질 함양의 기회를 마련키로 하고 지역별로 교육참가자 모집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한 분과위 워크숍 개최를 통해 조직 활성화 및 현안대응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현장의견 청취의 장을 마련하자고 뜻을 모았다.
기타논의 시간엔 청년낙농인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각종 악재 가운데 낙농산업 기반 유지에 있어 대외교섭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 시기에 협회의 힘은 농가단합에 근거하는 만큼 후계낙농인들이 협회사업을 잘 이해하여 지역 여론형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협회와 발맞춰 행동하는 청년지도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