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K-농기자재 수출 돕는다

  • 등록 2025.03.12 09: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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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농업박람회서 한국관 운영키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K-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3월 12일 베트남 원예.농업기술 박람회를 시작으로 해외 농업박람회 다섯 곳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국내기업이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74개 기업과 농기계, 시설자재, 친환경농자재, 비료 등 다양한 농기자재를 선보인 결과 974건, 1억1천200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이뤄냈다.

올해도 상반기에 국내기업 28곳과 함께 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 농어촌공사는 1만5천명 이상의 참관객 방문이 예상되는 ‘2025년 베트남 원예‧농업기술 박람회(Agritechnica asia 2025’)와 2천여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농업박람회인 ‘2025년 중국 국제 농화학.작물보호 박람회(CAC 2025)’에 참가한다.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농기계‧농업기술 박람회 ▲독일 농기계 박람회 ▲튀르키예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조성해 세계 시장에서 K-농기자재 수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박찬희 스마트농업처장은 “농산업 시장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스마트 기술 도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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