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동물 항생제내성 교육 '항생제 오남용 방지'

  • 등록 2025.03.06 1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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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2월 27일 ‘2025년도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 교육을 열고, 항생제 오남용 방지에 힘썼다.
이날 교육에는 전국 16개 동물위생시험소 업무 담당자 25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항생제 오남용 방지를 위한 항생제 감수성 검사의 필요성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검사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국내·외적으로 가축에서 여러 가지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다제내성’ 식중독세균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살모넬라균과 캠필로박터균 등에 대한 분리·동정 방법을 알렸다.
특히 오예인 경북대 교수는 감수성 검사 기반 항생제 선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정확한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를 제공,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질병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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