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축산경제 부서별 2025년 어젠다 <2> 축산유통부

  • 등록 2025.03.05 09: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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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통 패러다임 전환 축산물 유통 선도

조달부터 판매까지 가치사슬 관리체계 정립
축산물 판매 확대 구심점 역할 수행에 역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부장 김진홍)는 올해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 전환으로 축산유통 선도’를 목표로 조달-도축-가공-판매 등 가치사슬 정립 및 관리체계 구축, 축산물 판매 온라인 플랫폼 라이블리 유통 경쟁력 강화, 축산농가를 위한 축산물 판매 확대 구심점 역할 수행을 역점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주요 추진계획을 보면 시설과 사업 연계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부서별 핵심 추진 과제를 부여하고 축산경제가 축산의 시작부터 도소매 단계까지 전체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계열화를 추진한다. 기존 도축·경매 후방산업 위주 사업에서 도소매 전방산업 판매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부천복합물류센터 중심의 유통허브 구축을 위한 사업환경 기반 선제적 구축과 함께 가공일원화를 추진한다.
라이블리의 경우 판매처, 물류, 시스템 개선으로 내실화를 달성한다. 라이블리는 올해 취급물량 650억원, 회원수 36만5천명을 목표로 B2C, B2B 상품군 다양화와 정산솔루션 도입과 브랜딩 강화를 시스템 개선, 신규 3PL 계약 추진과 공동보관 물류 시스템 확장 등 물류 개선, 신규 입점과 신제품 판매처 발굴로 판매채널 확대를 추진한다.
축산농가의 판매 구심점 역할로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한다. ‘농협이 잘 팔아야 조합원의 삶이 윤택해진다’를 슬로건으로 신규 개척 등 수출국가 타켓 지원강화, 유관기관 수출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매칭거래, 대형거래처 확보 등 대외마케팅 활성화, 소비촉진 행사와 소비자 권장 판매가격 제시 등을 통한 소비확대, 한우플라자의 디지털, 온라인화와 명소화를 위한 컨설팅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한다.
축산경제의 더 큰 미래를 만들고, 축산물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부천복합물류센터의 올해 착공과 차질 없는 개발, 운영을 위한 선결과제를 빈틈 없이 이행한다. 축산경제 계획은 5월 도시·지구단위, 8월 경관·교통심의, 12월 건축인허가 순으로 수립돼 있다.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12월까지 완료하고, 자본금 납인과 시공사 선정을 통해 12월 착공을 준비한다. 최적의 판단을 위해 설계방향과 공법, 임차방식, PF대출, 직접 활용 등 개발 과정에서 리서치도 강화하며 물류센터 활용 마스터플랜도 수립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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