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사회전반에 걸친 극심한 경기침체속에서도 탈북민을 향한 축산인들의 온정은 지속되고 있다.
재단법인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위원장: 이범호 (주)돈마루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 밀알학교 일가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희진 다비육종 회장 등 장학금의 상당 부분을 후원하고 있는 양돈 농가 및 축산 단체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 자리가 됐다.
가나안농군학교의 설립자인 일가 김용기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일가재단은 사회공헌도가 높은 농업관계자와 청년 농업인, 봉사자들을 선정해 해마다 시상해 왔다.
특히 통일 장학회의 경우 탈북민 출신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돕고 통일 후 선한 영향력을 펼칠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 뒷받침하고 있다.
아울러 가나안 농군학교 교육, MT, 개별 멘토링, 도서 지원 사업 등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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