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생산성적 하위 조합원들의 경쟁력 제고에 소매를 걷어부쳤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조합 경제사업 이용률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서도, 2024년 전산 마감 기준으로 생산성적 하위 30%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두드림 PSY3+’ 캠페인에 착수했다.
㈜도드람양돈서비스 주관하에 농장별 맞춤형 사양관리 컨설팅 제공과 함께 최신 양돈 기술과 관리 기법을 활용,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는 것이다.
그 결과 2025년 마감 성적에서 PSY를 3두 이상 개선할 경우 포상도 실시, 농가의 자발적인 성적 향상을 유도할 예정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번 ‘두드림 PSY3+ 캠페인’이 기존의 조합원 농가의 PSY 33두 및 MSY 30두 달성을 목표로 ‘도드람 3330 캠페인’과 함께 조합원 전체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드람 3330 캠페인’은 조합원 농가의 PSY 33두 및 MSY(모돈당 연간 출하두수) 30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두드림 PSY3+’ 캠페인은 생산성 향상이 필요한 조합원 농가의 성과 개선을 지원하고, 농가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드람 3330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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