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바이오포아(대표 조선희)는 지난 4일과 18일 각각 태국, 캄보디아에 ‘포아백 PRRS 생백신’을 첫 수출했다.
‘포아백 PRRS 생백신’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바이오포아가 공동개발했다. 국내산 첫 PRRS 생백신이다.
특히 국내 발생한 북미형 PRRS 바이러스 2종을 결합하고 세계 처음으로 역유전학 SAVE(Synthetic Attenuated Virus Engineering) 기술을 적용, 효능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바이오포아는 글로벌 동물약품 기업 세바 상떼 아니말(CEVA Santé Animale)과 협력해 태국, 캄보디아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바이오포아는 동남아시아 뿐 아니라 중남미 시장에서도 품목허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선희 대표는 “올해 100만달러 수출이 계획돼 있다. 바이오포아만의 역유전학 기술은 변이주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신제품 출시를 가능하게 한다. 앞으로 한국 기술력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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