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규모 한우농가에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

  • 등록 2025.02.19 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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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2년 연속 예비비 투입…1만3천호 혜택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산지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규모 한우농가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시적으로 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70억원이다.
전남도는 소규모 한우 농가의 조속한 경영 안정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60마리 이하 농가에 사료비 인상액 108만원 중 50%인 54만원을 한시 지원한다. 전남 전체 한우 사육 1만6천여 농가 중 1만3천여 농가(81%)가 혜택 대상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사료가격 상승이 장기화한데 반해 산지 한우가격은 하락해 경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열악한 재정 여건에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예비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해당 시군(읍면동)을통해 이달말까지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무안=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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