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프로틴 에너지’ 누적 판매 200만개 돌파

  • 등록 2025.02.19 09: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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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경쟁력 호평…트렌드 겨냥한 마케팅도 한 몫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지난해 8월 리뉴얼 출시한 ‘프로틴 에너지’가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0만개를 돌파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단백질 음료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에서 2023년 4천500억 원으로 약 6배 성장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서울우유 ‘프로틴 에너지’는 리뉴얼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 돌파, 상승세 속애 5개월 만에 200만개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프로틴 에너지’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한층 강화된 제품 경쟁력 덕분이다.
우유 본연의 풍미를 살린 진한 우유 단백질 21g을 담아 단백질 보충이 용이하며, 에너지 충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르기닌 함량을 3천mg으로 높이고, 타우린(500mg)도 첨가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등을 포함한 균형 잡힌 영양 설계, 알룰로스 사용으로 칼로리와 당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도 판매 상승에 기여했다. 친근하면서도 건강한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구성환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우유는 ‘근테크(근육+재테크)’ 트렌드와 연말연시 운동·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 속 건강한 식사 대용 간식을 찾거나 일반 식사로는 단백질이 부족한 이들,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이들까지 다양한 소비자층을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민병진 alstlt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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