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돼지유전자협회가 한용규 신임 회장(경산유전자 대표)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돼지유전자협회는 지난 5일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제13 • 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한용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집행부의 헌신과 노력으로 국내 AI산업은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앞으로 회원 권익보호와 단합, 계열화사업체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등 3대 목표 달성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준길 전임 회장은 “임기중 ASF 이동제한에 따른 돼지 AI센터 보상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마련한게 가장 큰 성과였던 것 같다”며 ““주변분들의 도움으로 무난히 임기를 마치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돼지유전자협회는 다비육종 김재진 상무(수석부회장)와 가야유전자 허종화 대표, 다가치진 전용민 대표, 코리아제네틱스 장익준 대표 등 4명을 부회장에, 대웅돈유전자 배상종 대표, 한국돼지유전자 박현식 대표, 양산AI센터 이승관 대표 등 3명을 이사로 각각 선출했다.
이원구 감사(동진비엘에스 대표)는 재선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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