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농협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최완용)의 2024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분석결과 전년대비 유량이 46kg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305일 검정성적은 유량 1만205kg, 유지량 412kg, 유지율 4.04%, 유단백량 330kg, 유단백률 3.23%, 무지고형분량 893kg, 무지고형분율 8.75%로 나타났다.
유량은 전년대비 46kg, 유지량은 4kg, 유단백량은 3kg 늘었으며, 체세포수는 3천cell/ml 가량 줄었다.
또한 럼피스킨 등 가축질병과 혹서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회복기간 증가 영향 등으로 분만월령은 47.2개월로 전년대비 0.3개월 늘었으며, 초산월령은 26.9개월로 0.1개월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고, 분만간격은 449.8일로 지난해 보다 2.1일 길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육종검정팀 신지섭 팀장은 “국내 원유 수요 감소와 가축질병 등으로 낙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유전자원 발굴과 정액공급,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가 교육·컨설팅 등으로 낙농가 경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305일 검정 성적
▲번식 성적 및 체세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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