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관내 양봉농가 지원사업 전개

  • 등록 2025.01.21 15: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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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사업에 총 2억5천만원 투입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전북 부안군은 고품질 벌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관내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오는 2월 4일까지 양봉농가 지원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친환경 벌통을 비롯해 벌꿀 생산장비 중 하나인 자동채밀기, 말벌퇴치장비, 벌꿀 포장재, 벌꿀 검사비용, 고품질 기자재(벌집 기초틀‧화분 등), 저온저장고 등 8개 사업에 총 2억5천만원(보조 1억2천700만원‧자부담 1억2천3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군 축산과 축산경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제고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벌꿀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질병 등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농가의 부담을 경감 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양봉농가에서 관심을 두고 신청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진원을 통해 양봉과 농업소득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우중 jwjung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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