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경북 영주시 의상로 116번길 43(지번 상망동 780) 호수목장과 영농조합법인 소백밀크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명절 ‘설’을 앞두고 요거트 선물세트 5종류를 출시하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호수목장(대표 박성수)과 영농조합법인 소백밀크(원장 안일윤)에 의하면 올 설 선물세트는 기본세트와 실속세트, 호수세트A, 호수세트B, 호수세트C 등 5종류로 1만8천원∼4만4천200원 사이로 구성돼있다.
1982년 1월 1일 태동된 호수목장은 현재 대지 4만평 위에 현대식 축사 2천평과 능력이 우수한 젖소 250두에서 하루 평균 3톤의 원유를 생산한다. 특히 박성수 대표는 건국대학교에서 농학박사학위를, 안일윤 원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석사학위를 각각 50대초와 50대 후반에 각각 취득할 정도로 학구열이 높고, 진취적이다.
호수목장에서 착유하는 품질이 우수한 원유로 제조, 생산하는 선물세트 종류별 구성과 가격은 다음과 같다. ▲기본세트(1만8천원)=요거트 플레인 500ml 5개 ▲실속세트(2만1천900원)=요거트 플레인 1천ml 1개, 요거트 블루베리 1천ml 1개 ▲호수세트A<사진>(2만3천800원)=요거트 플레인 300ml 3개, 요거트 블루베리 500ml 2개 ▲호수세트B(3만2천300원)=요거트 플레인 150ml 5개, 요거트 플레인 300ml 3개, 요거트 블루베리 500ml 2개 ▲호수세트C(4만4천200원)=요거트 플레인 150ml 5개, 요거트 플레인 300m 5개, 요거트 블루베리 500lml 3개 등으로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지난 10년이 넘도록 요거트 생산에 주력하는 소백밀크 안일윤 원장은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우수한 호수목장의 원유만을 원료로 성심성의를 다하여 만들었다”고 전제하고“택배로 주문할 경우 배송비 4천원은 별도이며, 4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